맥시안의 PMP, T600의 지상파 DMB 모듈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발매에 앞서 PMPINSIDE가 맥시안을 방문,
DMB 모듈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앞서가는 기술과 완벽을 추구하는 회사 마인드를 고려해볼 때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드는 T600의 지상파 DMB 모듈. 일단 외형 사진을 통해 간단히 만나보자.
<맥시안 T600의 DMB 모듈 외형 디자인>
PMP T600의 DMB 모듈. 단순히 크기를 줄이기 위한 디자인이 아니다. PMP와 어울리게끔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 물론, 초경량과 초소형 사이즈는 기본이다.
<맥시안 T600의 DMB 모듈을 장착하는 모습>
앞서 언급했듯이 DMB 모듈은 맥시안 T600 제품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흡사 하나의 기기
를 보는 듯한 느낌. 기기 좌측으로 크기가 약간 커질 뿐 심하게 튀어나오거나 거부감 있는 모습은 아니다.
지상파 DMB 모듈의 제어는 기존의 버튼부를 통해 가능하다. 별도의 배터리도 필요치 않으며 별도의 컨트롤부
도 필요없다. 단지 꽂아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DMB 모듈 사용 시에도 기기 뒷면 처리는 깔끔한 편. 모듈의 뒷면 MAXIAN 로고가 인상적이다. DMB 모듈의
뒷면은 기기의 우측 일정부분을 가리는 형태.
<기기 이어폰/AV 출력을 가리지 않는다.>
T600 DMB 모듈은 장착 시에도 기기 좌측의 단자를 가리지 않는다. 자유롭게 이어폰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을
위한 DC IN 사용도 가능하다. 물론, AV OUT을 통한 TV 출력도 가능한 부분.
<맥시안 T600 DMB 모듈 장착 시 상단 모습>
상단의 마이크 단자를 가리지 않는다. 안테나는 자유롭게 회전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어폰 등을 연결하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 DMB+PMP는 마치 하나의 기기같은 모습이다.
<지상파 DMB 수신을 위해 안테나를 세워보자>
DMB 시청을 위해 안테나를 뽑아놓은 모습. DMB 방송 수신을 위한 T600 기기 펌웨어가 이루어지지 않아 애
석하게 방송 수신 중인 이미지는 촬영할 수 없었다.
<일반 데스크탑 및 노트북에도 사용 가능한 맥시안 T600의 지상파 DMB 모듈>
T600 지상파 DMB 모듈이 다른 PMP 기기의 DMB 모듈과 가장 큰 차이점. 바로 PMP 뿐 아니라 데스크탑 및
노트북 등 PC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T600 지상파 DMB 모듈 구입 시 PC에 사용 가능한 USB 케이블
을 제공한다. T600 지상파 모듈을 구입하는 것은 PMP용 지상파 DMB 모듈 뿐 아니라 USB 타입 PC용 DMB
수신기를 동시 구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것이 바로 일석이조.
<거치대를 이용해 T600을 차량에 거치해보자.>
T600이 지상파 DMB를 지원함에 따라 차량에서의 사용도 기대되는 부분. 상기 사진은 차량용 거치대를 통해
T600을 거치해놓은 모습이다.
고객의 소리를 적극 수용하는 맥시안의 자세.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악세사리의 발매를 서두르고 있다.
단순한 첨단 디바이스에서 그칠 것인가. 아니면, TV 등의 생활 가전 같이 삶의 일부분처럼 발전할 수 있을 것
인가. DMB 모듈 및 각종 액세사리 발매를 통한 맥시안의 발전이 기대된다.
출처: PMP인사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