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PMP

ETRI, 데이터방송용 T-DMB 단말기개발

차돌 바위 2006. 2. 9. 19:54

[AVING-KORE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지상파DMB의 세계최초 상용화 성공에 이어 양방향 데이터방송용 단말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따라서, 이젠 단말기를 통해 TV를 보면서 CDMA 및 WLAN망과 연동, 웹 타입으로 정보 서비스까지도 받을 수 있어 뉴스, 증권, 날씨는 물론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DMB단말기 자료는 ‘내 손안의 TV’로 불리며 국민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지상파DMB가 지난해 12월부터 본 방송을 하는 가운데 나타난 성과여서 의미가 더 크다.



이 단말기를 통해 시청자는 이동 중 TV시청을 하면서 무선통신망을 통해 상황에 맞게 추가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향후 지상파DMB의 양방향 데이터 방송 서비스가 시작되면 방송과 연동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지상파DMB는 휴대인터넷(WiBro),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텔레매틱스 등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의 확장이 예상되며, 주문형비디오(VOD), 양방향 전자상거래(T-Commerce / M-Commerce), 교통정보 등 새로운 응용 서비스 출현이 기대된다. 트래픽 증대·데이터 전송료 대행 등으로 이동통신사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방송사와 통신사업자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TRI는 현재 지상파DMB 미들웨어 및 음성기반 데이터서비스와 같은 신규 데이터서비스 기술과 BWS(Broadcasting Website Service), 슬라이드 쇼, MOT처리기술 등과 같은 데이터처리 기술을 이용한 양방향 서비스 기술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결과물의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본 연구개발의 책임자인 ETRI 디지털방송연구단 방송시스템연구그룹장인 이수인박사는 “ETRI가 이번에 개발한 단말기는 양방향으로 데이터방송 수신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TV시청과 함께 부가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어 방송 통신 융합형 서비스에 가장 적합해 이동통신 산업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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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