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용품

스키장비 구입과 관리/보관 요령-스키용품 구매 대백과

차돌 바위 2005. 12.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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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에서 사용하는 장비에는 스키, 스키부츠, 바인딩, 폴(스톡) 등이 있고 그에 부가하여 스키왁스, 고글, 선글라스, 장갑, 모자, 스키웨어 등의 용품들이 있다. 스키장비는 자신의 것으로 하고 충분히 사용함으로서 스키어 자신의 일부로서 기술향상과 함께, 눈 덮인 산야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기술에 관한 지식과 함께, 장비에 관한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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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 / SKI PLATE
우리가 보통 스키라고 지칭하는 것이 바로 플레이트. 플레이트의 기 본 형태는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재질면에서는 급격한 변화를 보여왔다. 요즘 스키는 디자인이 화려해지는 경향도 있다. 플레이트의 기본적 인 형태는 톱, 센터, 테일로 나눌 수 있다.  스키(Plate)는 보통 3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가운데 부분을 센터 또는 웨스트라 하며 넓게 만들어진 앞과 뒷 부분은 각각 톱, 테일이라고 한다. 스키모양을 보면 센터부분이 두꺼우며 앞과 뒷 부분은 얇게  만들어져 센터부분이 볼록하게 휘어져 있다.
스키어가 타고 설면을 내려가고 방향을 바꿔 이동할 때, 스키는 단순한 판이 아니다. 설면의 변화와 턴 호에 맞춰 휘고 유연하게 변형하여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용수철같이 되어 설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거나 흡수하여 변화무쌍한 눈 위를 스무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정교한 기계로서 기능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스키는 나무나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 상하에 메탈(경량합금), 글라스카본파이버 등을 배치하여 샌드위치 구조로 한 것, 중심 주변을 글라스 카본파이버로 싼 박스구조, 플라스틱 소재를 위에서 덮은 캡 구조 등 여러 가지 재료와 구조의 조합에 따라 사용대상에 맞춰 기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재료와 구조의 조합에 따라 활주성, 안전성, 조작성, 회전성, 기타 몇 가지 특징적인 기능을 향상시킨다.
한편 플레이트의 톱과 테일이 기존 스키보다 대략 15~20%정도 더 커진 스키를 카빙스키라 부른다. 모든 스키는 카빙 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지만 카빙스키는 톱과 테일이 크고 길이도 조금 짧다. 턴의 형태는 원호를 좀 더 안정적으로 짧게 그리며 회전 마무리시 측면 미끄러짐이 적다. 카빙스키는 기존 형태의 스키보다 훨씬 타기 쉽기 때문에 전세계 스키어들이 많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 경향도 이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ski_07_06.gif▲ 스키부츠 / BOOTS
스키부츠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부츠와는 달리 신체 동작을 스키에 전하고 설면에 작동하는 매체 역할을 한다. 그래서 기능면으로서 방수성, 보온성, 내구성 그리고 무게 등의 역할은 스키 이상으로 중요하다. 신체와 스키의 일체감이 어느 정도 있는가, 스키에 대한 힘을 어떻게 전할 수 있는가에 따라 기능을 체크한다.
부츠는 신는 방향에 따라 프론트버클 부츠(Front Buckle Boots: 발등쪽에 잠그는 장치가 되어 있는 것을 말함)와 리어 엔트리 부츠(Rear Entry Boots: 뒷쪽(발꿈치쪽)에 잠그는 장치가 되어 있는 것을 말함)가 있으며 프론트(Front)는 신기가 불편한 반면 세밀한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선수나 고급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리어(Rear)는 세밀한 조정은 어려운 반면 신기 편하고 디자인이 미려하여 초, 중급자나 여성스키어들이 많이 선택한다. 프론트(Front)의 경우 버클을 채우는 순서는 발목 부분의 것을 제일 먼저 채우고 그 다음 발 끝쪽, 발목 위의 순서로 채운다.
엔트리 시스템이란 부츠에 발을 넣기 위해서 여는 부분으로 과거에는 끈으로 조이고 풀었다. 대부분의 렌털 부츠는 엔트리가 뒤쪽에 있으며 앞에 있거나 발등에 있는 형태는 부츠 바깥쪽 버클로 조절케 돼있다.
깔창은 전문 스키어들이 에지 각을 좋게 하기 위해 쓰던 것으로 스키가 발바닥을 통한 운동인 만큼 초보자들도 많은 도움이 된다. 스키어의 신체 동작은 기술수준에 따랄 쓸모 없는 동작이 많은 상태로부터 점차 적어지도록 변화한다. 또 사면상황, 스피드, 턴의 크기에 따랄 부츠의 착용감에 대한 스키어의 감각도 다르다. 이를 염두 해 두고 부츠의 기능평가를 하여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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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 BINDINGS
바인딩의 역할은 스키와 부츠를 조인트하고 활주중의 스키부츠 지지를 확실히 하기 위함이다. 신체에 충격을 받아 위험한 상태가 되거나 넘어져 다리에 무리한 힘이 주어질 경우에는 스키부츠가 부드럽게 풀려, 위험을 피하여야 한다. 스키나 스키부츠의 기능향상과 스키기술의 변화와 함께 , 바인딩 기능도 바뀌고 있다. 안전성을 노린 분리 시스템과 차용과 분리를 용이하게 하는 시스템 뿐만 아니라 충격완화를 위한 시스템을 가짐에 따라 스키의 주요 기능인 활주성능과 회전성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스키조작에 안전성이 높고 착용과 분리가 쉬운 것이 중요하며 이점에서 원 터치식, 스텝인 식이 있다. 또 바인딩의 위치가 스키조작에 큰 영향을 줌을 알아두자. 바인딩 조절이 바르지 않으면 필요치 않을 때에 스키가 벗겨지거나 벗겨져야 할 때 안 벗겨지거나 해서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바인딩을 바르게 조절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인정받는 스키 숍의 스텝에게 바른 조절을 받아야 한다.
바인딩 분리기능이 매우 좋아졌다고 해서 조정 잘못에 따른 부상사고가 근절된다고 볼 수 없으므로 이점에 대한 스키어 자신의 이해와 인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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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스톡) / POLES
폴은 스키를 신고 걷거나 올라갈 때 몸을 지탱해 주고 활강할 때는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회전하거나 급정지할 때도 긴요하게 쓰인다. 초보자들은 대부분의 기본 동작을 폴에 의지하며, 중·상급자는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할 때 보조 동작을 취하기 위해 폴을 사용한다.
폴의 끝 부분 팁은 눈 표면이 단단하게 얼어 있을 때 잘 박히도록 뾰족하게 되어있고, 링은 폴에 힘이 가해졌을 때 필요이상으로 박히지 않도록 해준다.  
폴은 턴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하므로 알맞은 길이가 필요하다. 폴을 쥘 때 팔꿈치부터 손끝이 자연스럽게 수평이 되는 길이가 좋다. 폴을 쥘 때 팔꿈치의 각도가 90˚가 되는지 확인한다. 폴은 땅에 대고 손잡이가 자기 가슴부위에 오면 맞는 사이즈다.  

 

키어는 개개의 지향하는 용도(경기, 일반), 기술 수준, 체력, 경사면상황, 설질에 따라 장비의 선택 법을 바꿔야 한다. 장비를 선택할 경우는 종류, 재질, 구조 등의 기능, 성능에 관한 조건과 디자인, 가격 같은 일반적인 조건이 있고, 이들 조건을 충분히 음미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키에 있어서는 장비가 가지고 있는 기능이 스키어에 대해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선택 법이 스키 기술 습득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도 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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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키판으로 요즘은 그 종류도 빅풋, 카빙스키, 모노스키 등 다양해졌다. 스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 플레이트는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므로 신장이나 체중, 기술수준 등을 고려하여 구입한다. 기능성을 자랑하는 최신 모델이나 고가의 제품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자신의 신장이나 체중, 연령, 무엇보다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의 수준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길이는 일반적으로 신장에서 10∼15cm 가량 긴 것이 적당하고, 여성의 경우 5∼10cm 정도 긴 것이 좋다. 하지만 초보자나 아이들은 자신의 신장과 비슷한 플레이트를 선택해야 다루기 수월하다. 스키는 길이가 길면 빨리 나가지만 회전하기가 어렵고, 반면에 짧으면 회전은 쉽지만 속도가 늦고 안전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신장 수준을 염두해 두고 그 다음에 성별, 연령을 따져 길이를 선택해야 한다. 같은 초보자라 할지라도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무겁고 긴 스키를 고르는 것이 좋다. 체중에 비해 스키가 짧으면 몸이 들려 회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 좋은 플레이트는 바닥이 평평하고 모서리가 약간 사각이어야 하며, 손으로 스키판의 센터를 눌렀을 때 반동력이 강한 것, 즉 탄력성이 뛰어난 것이다.
또 스키가 비틀어지지 않고 활주면에 흠이나 거칠거칠한 곳이 없는 것이 좋다. 신제품이라도 뒤틀린 것이 있으므로 반듯하게 세워놓고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소위 왕 초보에서 시속200km로 나는 스피드 매니아에 이르기까지 그 실력이 다양한 만큼 유명 메이커만을 선호하기보다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자신에 맞는 스키를 선택함이 지혜롭다. 보통 잘 손질된 슬로프에서 빠른 속도의 큰 회전을 즐기려 한다면 대회전용 긴 스키를 골라야 하며,  짧은 회전 / 모글 / 언 눈에서의 스릴을 즐긴다면 짧은 회전용 스키가 적당하다.
초보자일 때부터 플레이트를 사는 것은 여러모로 권하고 싶지 않다. 스키 기술은 초보에서 중급까지 금방 향상되므로 초보시절에 산 스키는 중급 이상이 되면 금방 바꾸게 되며 초보 시절엔 아무래도 기술 부족으로 스키가 상처가 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초보 시절에 아무 스키나 빌려 타면 기술이 빨리 늘지 않는다. 임대 스키는 일반적으로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스키 기술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키장의 임대 스키보다는 전문 스키샵에서 임대해 가기를 권하고 싶다.


▲ 부츠
스키 용구 중에서 가장 어렵고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것이 스키 부츠이다. 부츠는 스키기구의 가장 중심에 해당하며 스키 조작의 핵심일 수도 있다. 부츠는 아웃셀과 이너부츠로 구성된다. 아웃 쉘은 부츠를 플레이트에 고정하며 스키에 스키어의 의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이너부츠는 발을 쾌적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부츠는 신어 보았을 때 안락하게 꼭 맞아야 하고 불편해서는 안 된다. 발가락은 움직여도 그 이외는 효과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어야 하며 발목이나 정강이 따위의 특정 부분에 대한 압박감이 없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부츠의 전경각도나 앞쪽으로 굽혀지는 유연성이 알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부츠는 보통 약간 앞쪽으로 몸이 쏠리게 설계돼 있다. 밑창은 뒤틀리지 않아야 하며 신고 나서 걷기와 서기에 편해야 하는데 버클을 모두 채운 상태에서 스키를 타듯이 서보았을 때 발을 전체적으로 잘 감싸 고 편안한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뒤가 버클형태인 것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체중과 신장 등을 고려해 자신의 기량 보다 한 단계 윗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츠를 잘못 선택하면 바인딩에 힘이 전달되지 않아 풀리지 않기 때문에 무릎관절의 손상이나 골절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구입시 주의사항은 최소 20~30분 신고 있어 보아야 한다. 발목을 구부려 보거나 걸어보고 플렉스는 편한지, 무릎과 정강이는 아프지 않은지 꼭 체크해야 한다. 또한 스키장 가기 전 몇 십분 동안 부츠를 신고 거실 등을 걸어다니면 빨리 새 부츠에 적응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이태리 제품들이 볼이 넓어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잘 맞는다고 한다. 만약 부츠가 불편해 발에 통증이 온다면 스키를 탈 마음도 안 생기고 능률도 떨어지므로 잘 선택하기 바란다. 구두도 신던 구두가 새로 산 구두보다 더 편한 것처럼 한번 잘 길들인 부츠는 여간해선 바꾸기가 힘이 들므로 한번 살 때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 부츠는 플레이트와는 달리 초보 시절부터 여건이 된다면 구입하길 바란다. 물론 장래를 내다보고 중급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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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인딩
바인딩은 스키 플레이트와 타는 이의 부츠를 연결해 주는 잠금 고리이다. 바인딩의 기능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부츠의 고정이고, 또 한 가지는 타는 이가 엎어지거나 위험에 처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풀리는 것이다. 두 번째 언급한 기능을 위해 바인딩에는 타는 이(스키어)의 몸무게를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구입시에는 자신의 몸무게에 맞도록 잘 설정하면 된다. 초보자의 경우라면 자주 엎어지므로 그만큼 다리를 다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몸무게에서 약 10kg을 뺀 무게로 설정하시는 편이 안전하다. 값비싼 제품만을 고집하지 말고 전문가가 있는 전문샵에서 상담 후 자기실력과 체중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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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
폴은 보행, 등행, 회전등에 사용,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턴의 시기를 결정하여 준다. 초급자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나 중급자 부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폴의 선택은 똑바로 서서 지면과 수직이 되게 잡았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한다. 안전을 위해서 절대로 폴을 이용해 정지하지 않도록 한다.
폴은 부러지기 쉬우므로 하나의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가볍고 견고한 것이 좋다. 폴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맞는 길이가 어느 정도인가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기준에 비해 폴이 너무 길거나 짧으면 그 기능이 제대로 활용될 수 없고 몸의 균형이 무너져 활주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폴의 길이는 보통 자신의 키보다 45∼50cm 정도 작은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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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글
스키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가 고글(스키용 선글라스)이다. 유행에 민감한 스키복과는 달리 기능성이 중시되는 품목이다. 고글을 고를 때 먼저 유의해야 할 점은 강렬한 자외선을 차단해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 둘째는 렌즈다. 과격한 운동에 의해 마모나 긁힘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야 한다. 또한 얼굴에 잘 맞는 고글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고글은 밝은 색깔이 좋으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한다.
하얀 설원에서 반사되는 강렬한 자외선을 얼마나 완벽하게 흡수/차단시켜 주느냐가 중요하다. 자외선엔 3가지 종류가 있다. 눈의 바깥 구조를 통해 사람의 눈에 흡수되는 UVA, 노출되면 화상을 입게 되는 UVB, 보통은 오존층의 파괴현상으로 노출될 위험성이 큰 UVC. UVC는 발암성이 강해 경각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간혹 스키장에서 보면 여름에 쓰는 선글라스를 쓰고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안전상 대단히 위험한 것이다. 안경을 착용하는 스키어는 안경이 들어갈 수 있는 고글을 선택하면 되겠다. 야간 스키어를 위한 노란 렌즈의 고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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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글라스
눈부심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악천후일 때 주위를 보기 쉽게 해준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도 눈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눈부심을 차단하는데는 편광렌즈가 최적이며 넘어질 때를 생각해서 플라스틱인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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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갑

손가락을 맘대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에 손가락이 시리지 않도록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손목을 충분히 덮을 길이인지. 손바닥이 보강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장갑은 안감이 고어텍스로 되어 있으며 겉은 방수 처리된 가죽제품이 좋다. 지퍼가 달린 것이 사용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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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복
스키복은 눈에서 활동하기 편하며 방수효과가 있는 옷이면 무엇이든 무방하다. 물론 패션에 대해서도 무시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일단은 보온이 잘되고 방수가 되는 옷이면 된다. 어떤 스타일의 스키복을 좋아하든 겹쳐 입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옷과 옷 사이에 공기층이 대자연의 매서운 추위와 신체 사이에 단열재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반드시 따뜻하고 방풍 효과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게다가 방수도 되고 땀까지 조절해 주는 통기성이 있는 천으로 만들어진 옷이면 이상적이다.

스키자켓은 방풍·방수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실한 지퍼에 그 위를 플랩이 덮고 있으며,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맷부리 열림을 줄여주는 끈이 달린 것을 선택한다. 표면을 보고 원단의 소재 등을 확인한다. 원피스 타입은 따뜻하고 몸에 꼭 맞으면서 멋이 있다. 볕이 날 때 너무 더울 수도 있으므로 상반신 부분을 접어서 소매로 허리에 묶을 수 있는 것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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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
모자도 중요하다. 흔히 머리를 통해 열을 많이 빼앗긴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고도가 높으면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 모자를 써야 하며 귀까지 덮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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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밴드
귀가 시린 것을 방지하는 귀마개 기능이 있다. 니트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플리스 소재의 밴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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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양말
최근의 부츠는 양말 한 켤레로 충분하다. 길고 따뜻한 모사 혼방의 두툼한 것이 좋다. 발에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맞는 것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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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차단제
심할 경우 햇볕에 의한 화상위험까지 있을 정도로 눈에 반사되는 햇빛정도는 강하다. 특히 오존층 파괴로 의한 피부암 증가를 생각해서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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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타고난 뒤 마모되거나 파손된 부분을 손질하고 보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스키의 바닥면과 엣지가 파손되었거나 왁스칠이 잘 안돼있는 상태로 스키를 타면 스키를 잘 타기 어렵다. 스키관리를 위해 필요한 작업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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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집·구멍 땜질
스키바닥에 왁스가 남아 있으면 땜질이 잘 안되므로 바이스에 스키의 바닥면이 위로 오도록 고정시킨 다음 왁스를 제거하고, 손상된 부위를 조심스럽게 닦아낸다. 흠집이 있는 부위에 보수용 왁스(P-Tex)를 다리미 등으로 녹여서 메운다. 메워진 주위는 줄을 사용하여 스키 바닥면과 같이 평평하게 갈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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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바닥면 닦기
스키를 계속 타거나 여러 차례 수리를 하면 스키 바닥에 왁스 찌꺼기가 남는데 이를 철제 주걱(Scraper)을 사용하여 긁어낸다. 주의할 점은 주걱을 자기 몸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사용해야 한 다. 그리고 입자번호 100과 180의 사포(Sanding Paper)를 이용해 각각 3~5회 바닥면을 다듬는다. 바닥면 닦기 작업은 시즌 중 2~3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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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바닥면에 엣지 깎아내기
스키의 바닥면이 평평하지 않고 볼록한 경우에는 회전성은 좋지만, 눈이 녹은 다음 얼어붙은 지형에서 엣지의 제동력이 약해 스키가 의도한대로 활주하지 않는다. 반면 바닥면이 오목하면 엣지에 많은 압력이 걸려 회전성이 좋지 않지만 엣지의 제어력은 강하다. 따라서 스키의 바닥면을 평평하게 다듬거나 또는 바닥면을 평평하게 하되 가장자리를 0.01~0.02mm 정도 더 깍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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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지날 세우기
엣지 날이 무디면 경사가 심한 어려운 코스나 얼어붙은 눈 위에서 턴하기 어렵다. 날을 세우기 위해 바이스에 스키를 고정 시켜 두고 가는 줄을 사용하여 엣지를 깍아 낸 다음 줄에 페이퍼를 감아 서 잘 다듬는다. 새로운 스키를 사용하기 전에는 스키 앞부분의 엣지를 무디게 해준다. 이것은 턴할 때 가해지는 힘 때문에 스키 앞부분이 쉽게 마모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스키의 뒷부분도 무디게 갈아줌으로써 모글 같은 곳에서 턴하는 동안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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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싱
왁싱의 주요 목적은 스키가 갖는 기능 중 활주기능을 좋게 하는 것이다. 스키의 바닥면에는 작은 구멍이 많이 있는데, 왁스는 이 구멍을 통해 흡수된다. 스키는 눈과 왁스 사이에 인체의 압력으로 눈이 녹아 생긴 작은 물방울이 윤활제 역할을 함으로써 미끄러진다. 따라서 왁스의 상태에 따라 스키가 미끄러져 가는 속도가 달라진다. 왁싱을 너무 연하게 하면 윤활제 역할을 하는 물방울이 잘 형성되지 못한다. 반대로 왁싱을 딱딱하게 하면 물방울이 잘 형성되어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조절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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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왁싱이 끝나면 스키 끝 부분을 합성천이나 비닐로 쌓고 스키 바닥이 서로 닿도록 하여 묶어둔다. 스키를 타지 않는 기간에 스키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왁스 제거제를 뿌려 스키 바닥을 닦아내고 다른 이 물질도 제거한 후 그늘진 장소에 보관한다. 스키는 세워서 보관해야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다. 가까운 스키 가게나 스키장에 맡겨두고 보관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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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의 멋진 스킹(Skiing)을 위해 스키장비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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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트
베이스와 에지, 그리고 켑버를 유지하는 몸체로 이루어져 있다. 장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전문 샵에 의뢰하여 바닥이 파인 부분을 때우고 에지를 세워 두어야 한다. 에지는 녹이 생기지 않도록 수돗물로 잘 씻은 후 바닥면과 측면에 왁스를 충분히 묻혀 두어야 하며, 베이스에도 소프트 왁스와 하드 왁스를 같이 발라준다. 플레이트는 사이드 컷 부분에 신문지나 그 외의 물체를 받쳐주어 휠링을 유지하며 플레이트의 앞과 뒷부분은 얇은 종이를 끼워 고정시켜야 베이스 면끼리의 마찰을 없앨 수 있으며, 가방에 넣어서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 세워서 보관한다.

▲ 부츠
잘 세탁해서 말린 후 보관한다. 아웃 부츠는 오일 성분이 없는 클리너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고, 세탁을 할 때에는 이너 부츠만 빼서 가급적 세제를 쓰지 않고 세탁한다. 세탁한 부츠를 말릴 때는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도 괜찮다. 이너 부츠 안에 신문지로 싼 나프탈렌을 넣어서 접힌 부분이 없도록 아웃 부츠인 플라스틱 부츠에 잘 넣고 버클은 조임새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잠근 후 가방에 넣어서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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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인딩
시즌이 끝나면 날씨 변화에 따라 바인딩에 균열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바인딩을 풀어줄 필요가 있으며, 피로 강도에 의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프링 장력을 풀어주고, 바인딩 스프레이를 약간 뿌려주어 틈 사이에 먼지가 끼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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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별도의 보관 방법이 필요하지 않다. 플레이트와 함께 넣어서 세워두고, 이때 주변의 다른 물체로부터 측면 압력을 받지 않도록 보관하도록 한다. 요즘에 판매되는 바인딩이나 폴은 특별히 녹 제거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깨끗이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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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복
패션과 방수, 방풍, 발수기능을 가진 복합 운동복이다. 대부분 스키복을 세탁할 때 드라이를 하는데 너무 잦은 드라이로 인해 방수기능이나 발수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세탁을 자주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면서, 구입 후 한두 번만 드라이를 해주고 다음부터는 물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축축하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리고 구김이 가지 않게 보관한다. 스키복은 곧바로 세탁하지 않으면 땀이나 오물 등의 냄새가 배어 얼룩이 생기기 쉽다. 드라이 클리닝을 마친 후, 바지는 구김이 적게 선을 따라 접어서 보관하거나 걸어둔다. 하의보다 보관이 편리한 상의는 팔 부분과 가슴선 아래 라인을 따라 두 번 정도 접어서 보관한다. 습기와 곰팡이 제거를 위해 방습제를 넣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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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글
상자에 넣어서 다른 물체와 접촉없이 보관해야 렌즈의 손상도 막고 뒤틀림을 막을 수 있다.

▲ 장갑
대부분의 가죽을 많이 쓰는데 사용 후에는 왁스나 콜드크림으로 닦아서 비닐이나 신문지에 넣어서 보관한다. 특히 사용 중에도 왁스나 콜드크림을 발라주면 수명이 연장되고 부드러운 감촉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림자료 : http://www.tokowax.com

출처-  http://www.skipage.co.kr/ski/ski_0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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