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디지털 카메라라는 명칭은 일반 대중들에게 낮설고 생소한 단어였다. 따라서 이러한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의 매니아층에만 국한되곤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져 보통의 일반인들이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는 일반 기존의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와 그다지 다를 바는없다. 하지만 디지털 이라고 하는 이미지에서 풍기는 어렵고 딱딱한 그리고 접근하기 어려운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약간 늦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고가의 가격 역시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에 장애물이 되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렇듯 처음 사용하기까지는 약간은 생소한 듯한 그러나 막상 사용하고 나면 생각과는 달리 상당히 편리한 디지털 카메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모쪼록 이글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를 좀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램이다. 2. 디지털 카메라란?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로써 기존의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의 필름 대신 CCD라는 전자적 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를 지칭한다. 기존의 일반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렌즈를 통해 들어온 이미지의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따라 구분되어지는데, 기존의 일반 필름 카메라는 촬영이 끝난 후 필름을 현상, 인화 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촬영된 결과물을 볼 수 있는데에 반해, 디지털 카메라는 이러한 과정이 필요없이 촬영된 이미지가 CCD를 통해 디지털 정보로 변환되어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사진 파일의 형식으로 저장되게 된다. 따라서 현상 인화의 과정이 필요없이 촬영한 이미지를 곧바로 LCD 모니터나 컴퓨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린터 등과 같은 출력기를 사용하여 인쇄하여 사진으로 출력할 수도 있다. 이외의 렌즈나 셔터, 조리개 등의 기본적 부품들은 일반 필름 카메라와 동일하다. 3. 디지털 카메라의 종류 현재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되고 있는데, 디지털 카메라는 다음의 몇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컴팩트형 타입 [image2,left]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는 그 외형이 기존의 컴팩트형 필름 카메라와 비슷하기 때문에 디지털이라는 차가운 이미지에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가 이 컴팩트형 타입을 따르고 있는데, 대표적인 컴팩트형 타입 디지털 카메라에는 소니 DSC-S85, 올림푸스 C-4040Z, 니콘 쿨픽스 885, 캐논 PowerShot G2, 카시오 QV-4000, 삼성테크윈 Digimax 350SE등이 있다. 둘째, 회전렌즈형 타입 [image3,left] 회전렌즈형은 렌즈부가 카메라 본체와 별도로 회전시켜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타입을 말하는데, 이러한 타입은 디지털 카메라 고유의 스타일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러한 회전 렌즈형 타입은 렌즈부가 회전하기 때문에 촬영시에 편리함을 준다. 니콘 쿨픽스 4500, 니콘 쿨픽스 2500, 소니 DSC-F707등이 이러한 회전렌즈 타입 디지털 카메라들이다. 또한 최근에 출시되는 디지털 카메라 제품중 회전렌즈 타입과 컴팩트형 타입의 절충형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후면부 액정화면이 캠코더와 같이 자유롭게 회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촬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로는 캐논 PowerShot G2, 니콘 쿨픽스 5000이 있다. 셋째, 초소형 타입 [image4,left] 디지털 카메라 제품들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크기를 아주 작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담배갑보다 더 작은 디지털 카메라들이 속속 발표되어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와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표적인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 제품으로는 소니 DSC-P9 / P7 / P5 / P2, 캐논 IXUS V2, 교세라 FineCam S4, 펜탁스 Optio 230, 카시오 EXILIM EX-S1제품이 있다. 넷째, 다기능 복합기 타입 [image5,left] 디지털 카메라는 기존 필름 카메라와는 달리 수많은 전자 부품과 메모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때문에 몇가지 전자칩의 추가로 기존 카메라의 성능 외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MP3플레이어, 보이스 레코더, PC카메라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이들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다기능 복합기를 사용하여 더욱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리코 Caplio RR10, 후지필름 FinePix 50i, 카시오 EXILIM EX-M1제품이 있다. 다섯째, 고배율 광학줌 타입 [image6,left] 고배율 광학줌을 탑재한 디지털 카메라 제품은 최소 6배에서 최대 10배의 광학줌을 장착한 제품들로서 작년(2001)에 많이 출시되었으나 최근에는 출시가 약간 뜸한 상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를 보다 크게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타입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니콘 쿨픽스 5700, 올림푸스 C-720UZ, 후지 FinePix S602Z등이 있다. 여섯째, 일안 리플렉스형 타입 [image7,left] 일안 리플렉스(SLR)형 타입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서 들어온 이미지가 거울을 통해 그대로 뷰파인더에 비치게 되는 타입의 카메라로써 실제 촬영되는 이미지가 그대로 보이게 되는 장점이 있다. 일안 리플렉스형 타입 디지털 카메라는 대개 고가, 고급형의 디지털 카메라들이 많은데,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고급형의 디지털 카메라는 캐논 EOS 1D, EOS D60, 니콘 D1X / D100, 코닥 DCS 760등이 있으며 초고가형으로 중형 카메라에 장착하는 코닥 디지털 프로백이라는 제품도 나와 있다. 렌즈를 교환할 수 없는 저가형으로는 올림푸스 E-20N이라는 제품도 있다. 디지털 카메라는 98년 말까지 주로 100만 화소대의 제품들이 주종을 이루어 디지털 카메라는 대개 가정용, 웹이미지용 혹은 업무용이라는 인상을 짙게 풍겼으나, 99년 초 실제 사진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200만 화소대와 수동 조작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의 발표로 인해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으며, 2000년 초 300만 화소대의 제품의 발표과 2001년초 4백만화소의 발표그리고 2001년 후반 5백만화소 제품들이 속속들이 발표되기 시작하여 이제는 디지털 카메라가 일반 필름 카메라를 대체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 4. 디지털 카메라의 장,단점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성에 있다. 필름 카메라의 경우 본인이 찍은 사진을 확인하려 한다면, 일단 카메라에 들어 있는 필름을 모두 촬영해야 하며 그 이후에 현상과 인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이러한 많은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 없이 촬영한 이미지를 촬영 즉시 카메라의 액정모니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잘못 촬영된 이미지는 삭제후 다시 촬영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디지털 카메라의 또다른 장점은 저렴한 유지비용이다. 필름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 구입 후 사진을 촬영할 때마다 필름을 구입하여야 하고 현상 인화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디지털 카메라는 한번 구입하게 되면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메모리 카드만 사용하게 되므로 유지비용이 들어가지 않게 된다. 메모리에 저장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고 난후 지워서 다시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카메라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갖는다. 즉 일반 사진의 경우처럼 앨범이 필요없어 보관이 용이하고, 원하는 사진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촬영한 이미지를 컴퓨터를 이용해 쉽게 편집할수 있으며, 원하는 이미지만을 골라서 프린터등을 통해 선택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는 점등이다. 그러나 디지털 카메라에도 단점들이 있다. 가장 큰 단점은 카메라 자체의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 30~4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200백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최근 2년동안 가격이 1/3수준으로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일반 소비자들이 선뜻 구입할 수 없는 점이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사진을 많이 촬영하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점이 큰 단점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 일례로 필자의 경우 작년 7월에 구입한 디지털 카메라로 약 2만장의 사진을 촬영했는데, 만약 이를 필름카메라로 촬영했다고 가정한다면, 필름가격과 현상 인화 가격만 약 4백만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의 단점은 사진의 확대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일반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원하는 사진의 확대, 축소가 자유스럽게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촬영시 해상도가 고정되어 있어서, 그 해상도 이상으로 출력하게 되면 이미지가 거칠어지게 된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는 일반 필름 카메라에 비해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여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5. 디지털 카메라 Best Q & A 디지털 카메라라는 것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기는 했어도 역시 아직까지는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1) CCD란 무엇인가요? [image8,left] CCD란 Charge Coupled Device의 약자로써 빛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센서의 일종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필름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2) 촬영된 사진은 어디에 저장되나요? [image9,left] 구 기종의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 자체에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곳에 촬영한 사진이 저장되는 방식을 채택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의 카메라는 착탈가능한 메모리 카드에 사진을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 카드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서 니콘, 코닥, 엡슨, 카시오등에서 사용하는 컴팩트 플래쉬 메모리와, 후지, 리코, 도시바, 올림푸스 등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미디어 메모리, 그리고 소니사에서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메모리 스틱의 세가지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그러나 최근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소형 메모리인 MMC / SD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도 많이 보급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3) 광고에 보면 몇만화소 카메라라고 홍보하고 있는데 화소수란 무엇인가요? 디지털 카메라의 사양을 표시할 때 흔히 화소수라는 말을 씁니다. 화소수라는 것은 그 카메라가 사진을 찍을 때 얼마나 많은 픽셀(점)로 사진을 표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필름 대신에 사용되는 센서인 CCD의 성능을 말하는 것이지요. 4) 촬영된 사진을 컴퓨터로 전송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image10,left] 촬영된 사진을 컴퓨터로 전송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카메라 본체에 내장된 전송포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시리얼 포트(RS-232)를 통해 사진을 전송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지만, 최근에는 USB를 지원하는 카메라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리얼 포트로 사진을 전송할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까닭에 좀 더 고속으로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는 외부 주변기기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USB 포트를 사용하는 메모리 카드 리더기와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플로피 디스크 아답터가 있으며,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PCMCIA슬롯을 사용하는 PC 카드 아답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5) 일반 건전지로는 몇장밖에 찍을 수 없는데 어떻게 된거지요? 디지털 카메라는 배터리를 매우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할 경우 사진을 몇장밖에 찍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니켈수소방식의 충전지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이 사용시간이나 비용면에서 가장 경제적입니다. 6) 어떤 카메라를 구입해야 되나요? 이러한 질문은 디지털 카메라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일 겁니다. 물론 최고급 사양의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본인이 구입하려는 용도나 성향을 올바르게 파악하여 가장 합리적인 구입을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6. 디지털 카메라의 간단한 촬영 지식 1)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디지털 카메라는 일반 필름 카메라에 비해 그 크기가 소형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시 손떨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할 때 카메라 본체를 두손으로 꼭쥐거나 팔꿈치를 가능한 한 몸에 밀착시켜 흔들림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카메라 설정치가 올바른지 확인한다. 촬영한 사진을 확인할 때 의도와는 다른 엉뚱한 결과에 놀라는 경우가 있다. 이때, 카메라의 노출은 자동인지 수동인지, 해상도와 압축률은 어떤지 등등을 확인해보면 의도와는 다른 설정치로 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처럼,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로 둔갑할 수 있다. 특히 피사체가 두 번 다시 촬영하기 힘든 경우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3) 촬영한 이미지는 꼭 확인을 한다.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우리의 눈으로 보이는 것과 카메라가 인식하는 것사이에 차이점이 있음을 종종 깨닫게 된다. 일례로 밝은 하늘을 배경으로 피사체를 촬영하고 보면 사진의 노출이 배경을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피사체가 지나치게 어둡게 나온 것을 알 게 된다. 우리의 눈은 보는 사물에 맞게 그때 그때 노출을 자동으로 조절하게 되지만 카메라는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중 어느 하나를 기준으로 노출 정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밝은 쪽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자동 노출로 설정 했다고 하더라도 약간 과다 노출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촬영하고자하는 어두운 쪽의 피사체를 향해 카메라를 향하게 하고 셔터를 반쯤 눌러 노출등이 결정되도록한 후, 그 상태 그대로 원 상태의 구도가 되게하여 셔터를 끝까지 누르는 것이다. 4) 삼각대를 사용하라.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이 휴대성과 촬영의 편리함에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시 삼각대 사용을 기피하는 사용자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삼각대를 사용하여 촬영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다. 우선 디지털 카메라는 빛이 약한 곳에서는 셔터 속도가 심하게 느려지기 때문에, 실내에서나 저녁시간의 촬영에는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킨 후 촬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요즈음 동화상을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비디오와는 달리 촬영자의 손떨림을 보정해줄수 있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동화상 촬영시 삼각대를 사용하여 촬영하면 더욱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ISO를 이용하라. 어두운 장소나, 실내의 경우 삼각대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느린 셔터 속도로 인해 사진촬영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이럴 때 ISO를 이용하면 된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ISO는 CCD의 감도를 높이는 것을 말하는데, CCD의 감도를 높임으로 인해 사진에 노이즈가 증가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빛에 대한 예민도가 높아져 셔터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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