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의 툴박스 살펴보기

이번에는 포토샵 6.0의 툴박스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포토샵이란 거대한 프로그램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가 탄탄히 잡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포토샵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 혹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이해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포토샵 실전서 혹은 따라하기 식의 강좌를 통해 어느정도 포토샵의 내용을 파악할 수 는 있겠지만 기본이 다져지지 않는 상태에서의 실습위주의 강좌는 내실이 없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가진 부실공사한 건물과 같이 어느정도 포토샵을 만지게 되었다고 생각이 되는 시점에서 한단계 실력이 향상된 고급사용자로 나아가는 데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실전서에 나온 그대로가 포토샵의 전부인양 따라하시다 보면 다양한 포토샵의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고 창의적인 작업대신 매번 똑같은 작업과 효과만을 사용하게 되는 우물안 개구리식의 사용자가 되실 우려가 있기 때문에 포토샵 강좌의 첫부분에 나오는 이론적인 부분을 딱딱하고 고리타분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포토샵을 완전히 내것으로 삼으시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툴박스 살펴보기 툴박스란 포토샵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의 도구(TOOL)을 하나로 묶어놓은 공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포토샵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좌측에 나타나는 화면이 바로 툴박스로서 우리가 미술시간에 사용하는 연필, 붓 지우개 칼과 가위등의 도구들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한곳에 모아둔 수납공간이 포토샵의 툴박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아래의 화면은 포토샵 6.0에서 보여지는 툴박스로서 각 툴의 명칭과 함께 단축키를 적어 보았습니다. 이러한 각 툴의 명칭을 기억하시는 것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셔야 하며, 가능하면 단축키도 함께 기억해 두시는 것이 작업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데에 훨씬 도움이 되므로 자주 사용하는 툴은 단축키를 통해 포토샵을 사용하시게 되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툴박스들은 다시 작은 박스로 서로 비슷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툴들로 모여져 있어 논리적인 통일성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이렇게 비슷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툴들을 한곳에 모아둠으로써 사용자는 각종 툴들을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혼란스러움을 줄여주어 좀더 직관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작음 박스로 나뉘어진 툴박스의 각각의 부분에 대한 간단한 구분은 아래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이러한 툴박스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어떤 툴은 그 툴의 아이콘 옆에 작은 삼각형 모양의 아이콘(▶)이 하나더 붙여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삼각형 모양의 아이콘은 이 툴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고 마우스 버튼을 잠시 동안 누르고 있게 되면 이 툴에 대한 서브 툴들인 확장툴이 나오게 됨을 의미하는 표시입니다. 이러한 확장툴들은 이 기능을 대표하는 기본툴과 거의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능을 확장 보조하는데에 사용되는 툴들로서 이 모든 툴들이 툴박스 상에 나열되게 되면 사용자로 하여금 혼란스러움을 가중시키고 화면을 많이 차지하게 되어 자동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화면의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작업의 효율성을 위해 가능한 비슷한 기능을 하는 툴들을 하나로 엮어 만들어 두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포토샵 6.0에서의 확장툴은 아래의 화면과 같습니다. 포토샵 6.0의 툴박스에 이렇게 많은 확장 툴들이 감추어져 있는 것을 보시고 깜짝 놀라실 수도 있으실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많은 툴들의 사용법을 언제 다 배우고 사용할 수 있을까'하며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계속 진행되는 강좌를 차근차근 꾸준히 따라하신다면 조금씩 자신이 붙어가는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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