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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매니아 운영자입니다. 이번주에 소개할 촬영장소는 영휘원과
숭인원입니다. 영휘원과 숭인원은 같은 장소에 위치해 있는 왕릉으로서 원래 이곳은 고종황제의 비인 명서황후를 모신 홍릉이었으나 1919년 남양주
금곡의 현재의 홍릉으로 옮겨지면서 순헌귀비와 이진을 모신 현재의 영휘원과 숭인원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근처의 홍릉수목원이 잘알려져 있기 때문에
잘 아시는 분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로 인해 비교적 한적하여 사진 촬영을 하기에 좋은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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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휘원을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편리합니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혹은 청량리역 2번 출구에서 1215, 1219,
2222번을 환승하여 3정거장째에서 내리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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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숭인원입니다. 이 숭인원은 고종황제의 넷째 아들인 영친왕의 첫째 아들인 이진의 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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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원의 정자각
모습은 사뭇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어 엄숙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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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진의 묘이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이곳 숭인원의 단청은 다른 곳보다 빛바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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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원에서 조금 더 들어간 곳에 영휘원이 있습니다. 이 영휘원은
고종황제의 후궁인 순헌귀비 엄씨의 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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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영휘원과 숭인원은 왕릉이라는 딱딱한 분위기는 있지만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볕을 맞으며 작은 시집 한권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또한 5분 거리에 세종대왕 기념관과 홍릉
수목원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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