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전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기존 에이원프로 전자사전을 유통해온 한누리비즈가 “누리안”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전자사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한누리비즈는 지난해까지 에이원프로에 전자사전을 OEM 공급한 대만 최고의IT 업체인 베스타(Besta)와 제휴
해 전자사전 ‘누리안’을 출시, 유통업에서 제조로 확대한다고 지난9일 밝혔다. 이달 초 총 4종의 전자사전을 출
시했으며 2월에 2종 더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사전 콘텐츠 수급 관리는 한누리비즈가 제조는 베스타에서 주문
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된다.
한누리비즈의 출사표의 핵심인 누리안 X7을 살펴 보면 국내 최대 48권의 풍부한 컨텐츠와 손글씨 인식이 가능
한 펜베이스 기능, 칼라 전자사전 중 가장 얇은18mm의 슬림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영영사전의 베스트셀러 콜린스 콜빌드(Collins Cobuild) 4권,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의 중한/한중 사전,
민중엣센스 일한사전, 한일사전 등 최강의 영어, 중국어, 일어 사전을 100% 수록했으며 다양한 회화 컨텐츠,
애니문법 등 학습 컨텐츠를 포함해서 국내 최대 총 48권의 풍부한 컨텐츠를 담았다.
아울러 사용자를 위한 펜베이스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손글씨를 바로 인식
하는 펜베이스 기능은 더욱 쉽고 간편하게 사전 검색이 가능하며 특히, 한자검색에 있어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MP3 기능은 사전검색 중 음악청취 가능은 물론 전자사전 모든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편리한 기능은 점프기능을 통해 모든 사전간 30회 연속조회가 가능한 연속조회 기능, 도난 방지를 위
한 암호 설정 기능,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3가지 크기로 글자 변경이 가능한 폰트 변환 기능, SD/MMC카드 확
장슬롯 2개 채용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2개의 확장카드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한누리비즈 담당자는 이달 선보이는 전자사전은 X7, X5 컬러 LCD 2종과 T5, R5 흑백 2종이며 1월 16일부터
10일간 총 1,000명의 고객평가단을 모집, 소비자에게 직접 평가 받겠다며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신
규 누리안의 출전으로 올 신학기 전자사전 시장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출처: PMP인사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