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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무선단말기, ‘블루패드 BPS-300’

차돌 바위 2005. 12. 9. 23:17

[AVING-KOREA] 그린벨시스템즈 (대표 김문경, www.greenbell.com)가 개발, 판매하고 있는 웹패드, ‘블루패드 (모델명: BPS-300)’.

이 회사가 개발한 무선인터넷 단말기는 PDA보다 넓은 10.4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했고 노트북보다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며 3000mAh용량의 리튬폴리머 충전배터리를 사용해 3시간 반 동안이나 쓸 수 있다.

이 제품에는 다양한 응용솔루션을 탑재해 놓았는데 월패드를 대체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기능, 산업용 PDA 대체할 수 있는 ‘POS’기능이 들어있어 물류유통업 뿐 아니라 골프장, 병원, 전자기술문서관리 등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웹패드’는 노트북 컴퓨터보다는 작고 PDA보다는 큰 무선인터넷단말기로서 소형 액정화면에 펜(Pen)인식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글자를 써서 전자메일을 송수신하거나 워드프로세싱 및 전자북으로도 활용가능해 다양한 작업을 요하는 비즈니스에 안성맞춤이다. 21세기에 들어와 제3세대 이동통신인 ‘cdma-2000 1x’와 ‘블루투스’ 등 고속 대용량 데이터 무선통신기술이 상용화되면서 PDA와 함께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무선랜과 블루투스, GPS, CDMA 등 다양한 무선 통신 방식을 지원하며 그밖에 USB, PCMCIA, CF카드 슬롯 등도 제공한다.

회사관계자는 휴대와 사용이 비교적 편리해 월패드 시장, 홈오토메이션 시장, 교육 시장 등에도 큰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 회사는 ‘도시바’에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